블로그 오늘

할로윈 2016

어제는 할로윈, 미국에서 할로윈은 이제 대단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어른들도 아이들도 파티와 행사로 방탕(?)한 시간을 보내죠. 저는 할로윈을 싫어 합니다. 일단, 장난이 너무 심하고, 무분별한 행위가 많고, 더구나 악마를 숭배하는 듯한 느낌이 정말 싫었죠. 그냥 재미 있는 행위(?)를 보장 받는 유일한 날로 생각 한다면 모를까, 아무튼 저는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경험한 미국의 할로윈은 길가에 날아 다니는 계란들, 불량 청소년 같아 보이던 아이들의 거친 행동들, 시끄럽게 차려 입고 어디론가 모여서 음주를 하는 그 정도 였죠. 그래서 저는 모범시민처럼 일찍 귀가를 하고, 최대한 문을 걸어 잠궈서, 집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만들고 일찍 잠을 자고는 했었습니다.

언제는 할로윈을 깜박 잊고, 사무실에서 남은 잔업을 늦게 까지 하고 퇴근 하는 지하철에서 어떤 여성의 할로윈파티 초대를 즉석에서 받기도 했었죠. – 무서워서 갈 수도 없었네요.

그런데, 한국은 할로윈보다 더 할로윈 같은 일들이 계속 되고 있어서 참 한심스럽다는 생각입니다. – 내년 할로윈에는 최.순.실 커스튬을 기대 해도 될까요?

About beatsory

글 못 쓰는 작가 지망생, 그림 못 그리는 만화 지망생, 색칠 못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2 comments on “할로윈 2016

  1. 미국 핼로윈은 좀 과격하군요.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의 핼로윈은 퍽 얌전한 편인데요. 이곳 신문에 14세 이상은 Trick-or-treat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칼럼이 실렸는데, 저도 거기엔 동감입니다. 어린이들의 놀이로 남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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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onhoSung

      이렇게 오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썰렁~한 블로그에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가끔씩 오셔서 의견도 남겨 주시고, 지적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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