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다보니 블로그 오늘

시작은, 결국 마라톤 완주를 꿈꾸면서, Brooklyn Half

원래 뉴욕의 5월은 낮에는 조금 덥고, 밤에는 시원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겨울이 길어 지고,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 이상 현상으로 5월도 쌀쌀하네요. 봄이 사라져가는 것이 슬프지만, 하프 마라톤 하기에는 정말 훌륭한 날씨였습니다. ^^;

흐린 날씨,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결국 레이스가 끝날 즈음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오지는 않아서, 늦게 도착하는 다른 참가자를 힘들게 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뉴욕에서, 공식적으로 달리기 경기에 참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브루클린 하프 마라톤은, 매년 NYRR에서 주관하고 Airbnb가 독점 협찬하는 단일 이벤트로,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달리기 경기중 하나 입니다. 아마도 참가자의 달리기 능력을 판단하지 않고, 오로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뉴저지 동네 지역, 하프를 달려본 적은 있지만, 작은 경기였고, 이처럼 3만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달린 것은 처음이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계획을 잘 짜서, 앞으로 뉴욕 NYRR 에서 주관하는 작은 경기 역시 계속 참가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함께 달린 동료중에는 벌써 마라톤을 4번, 뉴욕 마라톤만, 달린 경험을 갖고 있는 분도 있었는데, 그 분이 내년에는 꼭 함께 뉴욕 마라톤에 나가자고 합니다. ^^*

욕심을 내 볼까? 내가 감히 뉴욕 마라톤을? ㅎㅎㅎ

Brooklyn Half
Brooklyn Half

3 comments on “시작은, 결국 마라톤 완주를 꿈꾸면서, Brooklyn Half

  1. 오, 뒤늦게나마 축하합니다.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셨군요. 그러면 이제 마라톤을 뛰실 준비가 됐다는 확실한 증표입니다. 저는 이번 11월에 뉴욕마라톤을 뜁니다. 제비뽑기에 당첨이 됐어요. 그래서 St. Marks Hotel에 방도 예약하고, 비행편도 예약했습니다. 뵐 기회가 있으면 좋겠군요. 커피라도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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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onhoSung

      저와 친분이 두터운 분도 올해 뉴욕 마라톤을 또(4번째라고 하더군요) 하시니까요. 그 즈음에 제작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ㅎㅎ 호텔 이름을 알았으니, 제가 찾아 가겠습니다. 그 즈음에 다시 연락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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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이사를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답변 달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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