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브루클린 하프를 2시간에 완주 했습니다. 무리 하지 않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달렸고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부슬비가 살짝 내려 코니 아일랜드 결승점 바닥이 조금 미끄러워, 함께 달린 동료중 한 사람이 마지막 부근에서 넘어져 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저는 다행히 그런 사고는 없었습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1 모델, 로 확인해 보니 저는 하프를 2시간에 완주 한 것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당황스럽게도 17% 정도의 전원이 남았다는 표시… 아침에 완전 충전을 하고 왔는데, 고작 2시간 달리기 기록 했다고 남은 전원이 17%, 대체 이런게 스마트 워치인가?

생활에 도움을 많이 주는 애플 워치, 정말 편리 합니다. 이쁘고, 착용감도 좋고. 그런데,

매일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그러니까, GPS를 사용하여 2시간 이상 달리기를 한다면 하루도 감당하기 힘든 애플워치의 전력 성능은 저를 외면하게 만들었습니다.

애플 제품이 많아, 애플 워치는 저에게는 좋은 선택 이었습니다. 그래도, 달리기 GPS 기능이 중요한 저에게 애플 워치는 안타깝게도 모자른 듯 합니다. – 터치 스크린 기능 역시 불편합니다.

진정한 스마트 워치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 합니다.

그리하여, 1년 넘게 떠났던 가민 커넥터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가민의 페닉스 5, 아마 가민의 GPS 스포츠 워치의 끝판왕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600, 가격은 비싼 편. 그래도,

  1. 7일에서 10일, 베터리 성능
  2. 좋은 착용감과 스마트폰과 연동이 훌륭
  3. 기본적인 스마트 워치 기능
  4. 100미터 방수
  5. 터치 스크린이 아닌것도 장점입니다.
  6.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한글만 볼 수 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 아쉽게도 지역적 문제로 미국판은 한글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 아시아 총판 사업 계약 때문인지 한국판, 중국판, 일본판이 따로 존대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글이 필요한 사람은 한국판을 구입하면 됩니다. 중국판, 일본판 모두 비슷하겠죠?

다른 소소한 단점들도 있지만, GPS가 내장 되었으며 한 번 충전으로 10일 이상 사용 가능 하다면 저에게 충분한, 과분한 모델입니다.

토요일은 맨하탄 센트럴파크에서 6마일을, 어제는 뉴저지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에서 6마일을 가민 페닉스 5와 함께 했습니다. 이제 당분간 스마트 워치는 고민의 대상이 아닙니다.

liberty-state-park-jerseycity
© beat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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