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미국에서 살다보니 블로그 오늘

7 년만에 새 카메라

흔히 말하는 DSLR,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갖고 싶었지만 초창기 시절 가격이 너무 비싸 살 엄두를 낼 수 없었어요. 더구나 고급 사진 기술을 배운다는 것도 자신이 없었죠. 그래서 적당한 가격의 올림푸스 팬 시리즈 보급형을 구입해서 그럭저럭 잘 사용 했습니다. 다만, 렌즈는 좋다고 평이 좋았던 Panasonic Lumix G H-H020 20mm f/1.7 를 샀습니다. 덕분에 사진 결과는 늘 만족했습니다. – 정말 걸출한 단렌즈

lumix-20mm-1.7
lumix-20mm-1.7

작년에 한국에서 외삼촌 내외분이 뉴욕에 오셨는데, 그때 제가 사진을 찍어 드렸거든요. 이럴수가, 대부분의 사진 초점이 정확하지 않았던 거에요. 낭패… 그 때부터 새로운 카메라를 사야 겠다고 결심. 특히, 빠른 오토포커스, 동영상(4K)를 중점으로 찾아 보았는데, 사실은 소니 카메라가 너무 좋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몸체만 $1000. 아무래도 사치 같아서, 더구나 소니 렌즈를 사야 하니, $1500은 훌쩍 넘습니다. 그래서 그냥 올림푸스를 다시 샀습니다.

Olympus OM-D E-M10 Mark III

Olympus OM-D E-M10 Mark III
Olympus OM-D E-M10 Mark III

처음에는 대단한 기술을 공부 할 요량으로 이리 저리 만지작 거려보았지만, 일단은 ‘P’모드를 고정으로 사용중입니다. – 조리개와 셔터 속도만 자동으로 고정

복잡한 기능을 숙련하여 프로가 될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사진 찍는 재미를 머리 아픈일로 괴롭히기 싫었기에 그랬습니다.

  1. 작은 사이즈, 한 손으로 감아 쥐어도 몸체가 전부 들어 옵니다.
  2. 좋은 가격, 바디 $650
  3. 적당한 4K 동영상
  4. 5축 손떨림 방지 모드

그래서, 간만에 로우 맨하탄을 돌아 다니면서 몇 장 찍어 보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카메라. 한 동안은 계속 이녀석과 잘 지낼려고 합니다.

Lower Manhattan
Lower Manhattan
Lower Manhattan
Lower Manhattan

이곳은 브룩클린에 있는 역사적으로 보존해야 할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커피 로스팅 공장이었다고 하는데, 겉 모습은 그대로 복원하여 내부만 현대식으로 만든 곳인데 정말 이쁘게 잘 만들었더군요. 특이한 것은 보이는 창문이 모두 다른 크기와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요즘 처럼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 내는 건물과 정말 달라요. 100년전 사람들이 더 감성적이며, 멋을 아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아요.

Brooklyn
Brooklyn
Brooklyn
Brooklyn

저녁에 찍었는데, 낮 보다 더 운치 있어 보이는 군요.

desktop 2017
desktop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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