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계속 사용하기

Recycling, 재활용, 그러니까 완전 제품이었던 것을 수거하여 다시 자원으로 만들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이용하는 일이라고 위키백과 사전에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 미세 먼지 등등 직접적으로 곤란한 문제들을 겪고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한 일이라면 적극 참여 해야 합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사용하고, 가격이 싼 물건은 막쓰고 버려도 된다는 습관도 바꿔야 합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시 사용하기, reuse

환경 오염을 주도하는 비닐 봉지라고 해도, 계속 같은 비닐 봉지를 여러번, 그러니까 계속 사용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계속 같은 것을 다시 사용하기, 조금 번거롭지만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야 할 트랜드 아닐까요.

튼튼하게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비닐 가방을 잘 접어서 갖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낡아서 더이상 사용이 힘들어지는 순간까지, 재활용 가능한 물건이 아니라도 계속 사용한다면, 사용하고 버리고 수거 하고 다시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훌륭한 방법입니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수고를 감수하면서 일상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조금씩 시도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걸까요.

Tote Bag
© beatsory

저는 집에 토트백(Tote Bag)을 10개쯤 갖고 있습니다. 성격이 까다로워 아무거나 사용하지 않으니, 대부분 눈에 보기 좋은, 디자인이 개성 넘치는 토트백이 많습니다. 겨울에는 사용이 불편하여 백팩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토트백은 봄이나 여름에 즐겨 사용합니다. 가볍게 접어서 함께 들고 다니는 토트백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장보기를 하더라도 불필요한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토트백 사용이 앞으로 좋은 경향으로, 유행으로, 트랜드를 넘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막는 것, 이것이야 말로 환경 보존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환경에 해를 입히는 상품을 아무리 싸게 판매를 한다고 해도, 소비자가 구입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기업들은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밖에 없지만, 제일 확실한 행동이며, 대기업에게 두려움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싼 물건을 찾지 말고, 오래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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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ory

글 못 쓰는 작가 지망생, 그림 못 그리는 만화 지망생, 색칠 못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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