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상대를 제거 하는 것이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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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s 125주년

아마존닷컴 이야기를 하기 전에 Sears, 한때 중미 최대의 가전제품 백화점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죠. 죽어가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25년 기념 행사를 조촐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다 아마존닷컴과 월마트 때문이라고 덮어 씌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멸 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버틴것도 옛날에, 맥도널드 처럼, 무지막지하게 투자했던 부동산 덕분이라는 소문도 거짓은 아닐겁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일자리를 옮기게 되어 맨하탄으로 출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잊고 있던 뉴욕의 모습과 냄새를 느끼면서,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본 아마존 책방? 왠지 서슬퍼런 칼을 쥐고 있는 승리자의 모습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온라인 강자가 리테일 소매점들을 하나 하나 죽인후에 자신의 성공을 포장하여 광고하는 모양새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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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에서 서점을 찾기는 이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책으로만 사업을 할 수 없는 곳이 뉴욕 맨하탄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이책에 대한 감성과 향수를 그리워 하고 있죠. 혹시 아마존닷컴은 그것에 대한 사죄를 하려고 서점을 차린 것일까요? 아니면 월마트와의 리테일 전쟁을 위한 교두보일까요. 무엇이든 그들의 전략을 좋게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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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손으로 만지면서 책을 구경 할 수 있는 곳이 생긴것은 고마운 일이죠. 그게 아마존닷컴이라는 것이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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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업에서, 경쟁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죽이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겨서 시장을 이끄는 것이 아니다. 그냥 상대를 죽여 없애는 것, 그것이 살아 남는 것이며 시장을 리드 하는 일인자가 되는 길이다.

아마존닷컴, 상대를 죽여 없애서 시장을 호령하는 일인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종이책을 좋아 하는 독자로서 새로운 놀이방(?)이 생긴것을 정말로 환영합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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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ory

글 못 쓰는 작가 지망생, 그림 못 그리는 만화 지망생, 색칠 못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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